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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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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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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F 하이파이패키지(Q700+AudioLab 8200A+8200CD)

패키지 구성

· 앰프

AudioLab 인티앰프(8200A)

· CD플레이어

AudioLab CD플레이어(8200CD)

· 스피커

KEF 스피커(Q700)

품절 입니다.
 








   AudioLab 인티앰프(8200A)


** Hi-Fi Choice 2011.12 리뷰 **



▶ Hi-Fi Choice AWARDS 2011 ◀

하이파이를 구입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경우에도 본지의 어워드 페이지는 소중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매우 특별한 이 기사를 읽어보면 현재 구입이 가능한 제품 중에서 본지의 전문가들이 선정한 최상급 하이파이 컴포넌트를 찾아볼 수 있으며 모든 카테고리가 본지의 존경스러운 필진이 공들여 작성하였다는 것도 이해할 것이다. 본지에서는 각자의 주머니 사정에 적합한 시상 제품을 최종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금년에 발행된 모든 하이파이 초이스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던 제품들을 다시 한번 엄격하게 검토하였다. 각 카테고리 별로 최종 경선에 올랐던 두 제품과 함께 수상대상으로 결정된 모델은 여러분이 제품을 구입할 때 반드시 들어봐야 할 가장 이상적인 기기라고 할 수 있다.

판정은
본지 어워드호에 실릴 제품을 결정하는 과정은 아주 힘이 들었다. 모든 기기를 들어보고 신중하게 검토한 다음 오랜 경험을 가진 하이파이 초이스 리뷰 팀으로 구성된 판정단의 폭넓은 자문을 얻도록 했다. 우리는 또한 여러분이 다음달에 어떤 제품을 구입하려고 할때 얼마나 지불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모든 제품의 판매여부는 물론 가격도 조사하였다. 그 결과로 기기의 품질에 정말로 관심이 있거나 2011/2012년에 제품 구입용 참고자료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이 바로 이 어워드호에 실려있다.

본지의 심사대상에 최종적으로 오른 제품들은 대부분 블라인드-리스닝 그룹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제품들이기 때문에 이 제품들이야말로 최상급 중에서도 최상급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하이파이 잡지에서는 본지와 같이 심도 있는 테스트와 기술적 분석 및 청음과정을 거친 시상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하이파이 초이스의 시상제도는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시스템이라고 하겠다.




Hi-Fi Choice Aards 2011 - 베스트 앰프

8200A의 원형은 8,90년대의 오래된 8000A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는 이 8000A를 사랑했지만 그 후속제품도 역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200A는 단백함 그리고 정밀성과 더불어 흥을 돋우는 독특한 특성도 풍부하다. 특히 명료한 중역이 인상적이었으며 디테일의재현도 그저 최상이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모든 종류의 음악에서 탁월한 페이스와 타이밍도 보여주었다. 이러한 특성이 견고한 만듦새는 물론 다양한 입출력부와 어울러서 상을 받을만한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생각된다.


Hi-Fi Choice Aards 2011 - 올해의 오디오 최종후보

Audiolab은 가격대비 효율이 높은 제품의 전형적인 실례로서 더 이상 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경우에 해당한다. 730파운드 가격의 8200A는 풍부한 입력단자를 갖추고 있으며 만듦새도 뛰어나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아주 탁월한 성능이다. 8200A는 듣는 사람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며 특히 맑은 소리를 내는 중역은 음악 속에 감춰진 깊은 내면까지 전달하는 최상급의 재현성을 보여준다. 이렇게 여러 가지 특성이 모여서 최종후보에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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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호 Hi-Fi Choice


오랜 기다림을 깨어버리고 돌아온 전설적인 앰프
오래 동안 기다려온 전설적인 8000A의 후계자가 여기 있다. Richard Black이 2011년도 신제품의 달라진 점을 찾아보았다.

수많은 종류의 하이파이를 발매한 브랜드 Audiolab. 정말 천 개가 넘는다. 20세기 말로 치닫던 지나간 1990년대 말 몇 년 동안 Audiolab 8000A는 출세지향적인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시스템의 필수적 구성품으로 소유하고 싶어하던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였으며 아직까지도 제대로 작동해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8200CD가 성공적으로 발매된 이후에 우리는 8000A의 후계자에 해당하는 모델인 8200A의 출시를 눈이 빠지게 기다려왔다.


매~력적인 앰프
여러 가지 면에서 이 앰프는 신성하기까지 했던 최초 모델을 강렬하게 연상시킨다. 전면 패널의 디자인이 비슷하며 전체적인 비율도 크게 차이 나지 않고 다른 제품과 크게 구별되는 요소였던 내장형 방열기도 제품 중앙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이 방열기에는 앰프 내부로 먼지를 많이 끌어들이지 않으면서도 앰프 위아래 쪽으로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교묘한 환기구가 있다. 요즈음에는 이와같은 내장형 방열기가 흔하지만 이 장치는 이 앰프가 1980년대에 처음으로 채택되었던 장치로 그 당시에는 대부분 손가락을 다칠 염려가 있는 외장형 방열기를 사용했다.
물론 사양은 8000A와 많이 달라졌다. 첫 번째로 포노 스테이지가 없어서 8000A가 항상 지니고 있었던 커다란 매력 중의 하나가 사라졌다는 애석함을 감출 수가 없다. 현재 Audiolab에는 LP플레이어를 연결할 수 있는 단독형 제품이 없지만 시중에는 분리형 포노 스테이지가 수없이 많이 있으므로 세상의 종말이 왔다고 낙망할 필요는 없다.


모드 스위치의 기능
한편, 이 앰프는 유례없이 정교한 모드스위치 옵션을 가지고 있다. 재생과 녹음 모드가 분리되어있다는 것은 좋지만 ‘모드’ 스위치는 다른 앰프에는 없는 옵션이라서 최상의 효과를 보려면 배선을 교체하거나 새로이 연결해서 (또는 두 가지 모두 다) 뒤쪽에 닿도록 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이런 모드가 있는 이유가 전혀 명확하지 않지만 잘 생각해보면 나름대로의 용도가 있다. ‘뮤트’는 단순한 기
능이며 ‘프리-파워 AV’는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분리해서 그 사이에 프로세서를 연결할 수 있는 옵션이다. 그러나 왜 ‘프리’, ‘인티그레이티드’ 및 ‘프리-파워’라는 분리형 모드가 필요한가? 마지막으로 어쨌든 파워스테이지가 필요 없는 ‘프리’ 모드 한 개만 있는 반면에 내부적으로는 프리와 파워가 서로 연결되어있다.

인티그레이티드 모드에서는 프리앰프 출력이 차단되며 반면에 프리-파워 모드에서는 활성화된다는 것은 아주 교묘한 아이디어이다. 이는 원격제어가 가능한 파워앰프를 필요할 때만 작동하도록 연결할 수 있으며 멀리 떨어진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8200A의 파워부를 끌 수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이 기능중의 일부는 스피커 출력 스위치를 사용해도 가능하지만 중요한 점은 앰프를 구성하는 각 부분의 제어에 유례없는 융통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뒤쪽에 있는 세 개의 라인입력은 각각 세 쌍의 입/출력부와 연결되어있으며 묘하게도 ‘테이프 1’, ‘테이프 2’, ‘비디오’라고 표시되어있다. 그런데 어쨌든 녹음출력과 이에 따른 모니터링 입력단자는 당연히 일반적인 입력장치로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노플러그와 스피커 터미널에 연결된 프리앰프 출력부는 두 부분으로 똑같이 나뉘어져 있어서 배선의 이중연결 같은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풀-사이즈 헤드폰 소켓은 전면에 장착되어있다.



같아 보이지만 다른
증폭회로 측면에서 보면 8200A는 8000A와 다르긴 하지만 유사한 부분이 어느 정도 있다. 설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입력 트랜지스터는 전혀 다른 규격으로 바뀌었으며 반면에 입력스위치는 릴레이를 통하여 작동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인 입력실렉터는 전동식 기계장치이며 기이하기는 하지만 전면 패널에 있는 포지티브 입력부와 수동형 직결 입력부는 입력 소켓 바로 옆에 있다는 이점이 있을뿐만 아니라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물론볼륨조절도 당연히 전동식이다. 정격출력은 60W로 원래 모델과 정확하게 일치
한다. 파워앰프 회로의 피드백은 특이한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 오른쪽에 있는 Talking Point 참조).

그래서 그 당시에 8000A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그것은 그 때 얘기이고…우리의 경험으로 보면 지난 20년 동안에 오디오용 전자제품에 대한 성능 기준은 크게 달라졌다. 8200A가 형편없는 앰프라는 것을 밝혀내려는 것이 절대 아니지만 현시대의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것인지 다소 신경이 쓰였다. 그러나 막상 닥쳐 보니 비슷한 가격대의 다양한 종류의 앰프와 비교해서 테스트해 볼 기회가 많이 있었으며 소리/사양/출력 밸런스에 대한 다양한 처리방식을 확인해볼 수 있어서 실제로도 좋은 경험이었다.



언제나 확실한 개성
간단하게 말해서 8200A는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다. 훌륭하고 충실한 저역과 잘 뻗어나가고 활기찬 다이나믹의 고역과 디테일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10,000파운드짜리 프리/파워 분리형 앰프에서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21세기의 경향을 거북할 정도로 바싹 뒤따르고 있다. 불편하겠지만 10,000파운드를 떠나 보낸 사람은 누구나 그런 생각이 것이다!
그렇지만 Audiolab에서 과거에나 현재 일하고 있는 설계자들에게 정말로 공을 돌려야 할 것은 이 앰프가 그만치 잘 꾸려 나왔으며 지금도 그 기기가 가진 타고 난 독특함을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는 방식이다. 그렇다, ‘독특하다는 것’은 부정확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지만 잠재적인 위험이 있는 수많은 다른 요소와 마찬가지로 작지만 매우 유용한 것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이 기기는 매우 뉴트럴한 앰프이다. 그렇지만 잠시만 들어보면 바로 이 앰프가 내는 Audiolab이 가진 모든 매력을 추구하는 소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자주 들었던 관현 악곡에서도 이런 새로운 느낌을 이 앰프에서 처음으로 받았으며 평상시와는 약간 다르게 바이올린이나 플루트의 멜로디 또는 현악기의 저음이나 금관악기의 중량감 있는 소리보다는 중간 음역의 음을 내는 악기에 우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것을 갑자기 알아차리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난 다음에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들어보아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남성보컬은 확실히 득을 보고 있지만 대부분의 음악에서 중간음역에 해당하는 소리는 원래의 ‘배경음’으로 돌아가버리는 느낌이 확연했으며 가장 흔히 일어나는 효과는 배경음이 뚜렷해지고 이전보다 다소현실감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것이 멜로디와 리듬부가 희생된다는 의미라면 별로 좋은 현상이 아니지만 그런 경우는 보지 못했다. 간혹 일어나는 또 다른 현상은 멜로디가 덜 선명하고 귀에 거슬려
서 우울한 느낌이 들며 누구나 다 이런소리를 좋아한다고는 할 수 없다. 반대로 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풍요롭고 감정이 풍부한 소리를 내며 확장성이 좋을만 아니라 리듬의 전개가 훌륭하고 음 감이 뚜렷했다.





그뿐만 아니라 중역 하위부에서 내는 소리는 매우 흥미로워서 우리로 하여금 몇 날 저녁을 8200A로 되돌아오게 만들었다. 이 앰프는 얼마나 많은 음반에 얼마나 많은 정보가 음역에 존재하는지 다시 깨닫게 만들었으며 익숙한 음반을 들을 때에도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피상적으로는 음색의 일탈로도 보이겠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주파수응답성이 들쑥날쑥하다는 사실과는 별개로) 사실은 디테일의 원상회복에 따른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징도 이 주파수대역에서는 특히 훌륭했으며 이는 전체적으로 좋을 수 있을 만큼 최상급으로 좋다는 뜻이지 다른 대역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우리가 몇 가지 들어본 곡을 기준으로 한다면 고해상도의 디지털 소스는 CD보다 더 이득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반면에 LP는 (물론 별도의 포노 스테이지를 연결해서 들었을 때) 별 효과가 없었다. 보다 유용한 특성은 다운로드 받은 MP3에서 이 앰프의 전형적인 부드러운 터치를 보여주어서 어떤 결함을 벌충해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또한 명확한 사실 한 가지는 이 앰프의 이전 모델이 1980년대에 호평을 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음악적인 즐거움이나 흥을 준다는 것이다.
앰프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은 상향되었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Audiolab이 제일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며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버전은 최신 제품들이 가진 성능도 큰 변경아 없이 그대로 채택하였다.









   AudioLab CD플레이어(8200CD)












   KEF 스피커(Q700)




** Hi-Fi Choice 2011.8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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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모던하게 승화된 브리티시 사운드의 표본

정통한 영국적 브리티시 사운드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가장 세련되고 진보된 사운드에 대한 도전과 변화를 꾸준히 추구하는 가장 믿음직한 브랜드가 있다면 바로 KEF가 될 것이다. 그리고 KEF의 새로운 변화는 항상 플래그쉽 기종에서부터 시작되어 바로 동사의 최고 인기 라인업인 Q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ALL NEW Q시리즈는 이름답게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뀐 새로운 Q시리즈이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KEF의 Q시리즈는 흥행이 완전하게 보장된 보증수표와도 같은 제품들이었다. 그런데 ALL NEW Q시리즈는 과거의 Q시리즈들에 비해 정말 많은 점들이 바뀌었다.

ALL NEW Q시리즈는 오리지널 Q시리즈와 전작인 iQ시리즈를 거쳐 완벽하게 새롭게 거듭난 제 8세대 Uni-Q 동축 유닛을 탑재하여 제작된 스피커이다. 가장 큰 변화는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높아지고 개선된 현존 최고의 동축 유닛이라 할 수 있는 8세대 Uni-Q 유닛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과 기존 iQ시리즈가 채택하고 있던 커브형(류트형) 인클로저에서 가각통으로 전체 디자인이 바뀐 점이다.

새롭게 바뀐 8세대 Uni-Q 동축 유닛은 아직까지 현존하는 동축 유닛 중 가장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현존하는 최고의 동축 드라이버 유닛으로 탄생했다. 과거 구형에서는 단순히 우퍼 유닛의 중앙에 동축으로 집어넣기 편하도록 진동판의 직경을 줄인 19mm 트위터를 붙여놓은 정도였다면 8세대 Uni-Q 유닛은 그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유닛이 제작된 구조를 보면 일단 과거에 우퍼 중앙에 끼워넣기 위해 어쩔수 없이 구경을 19mm로 줄였던 고음부의 진동판을 25mm로 확장시켜서 좀 더 넓은 중고음을 재생하도록 개선시켰으며 그 진동판 앞에 꽃모양으로 금속 조형물이 보이는데 금속 조형물 주변에 마찬가지 금속으로 된 나팔 진동판처럼 생긴 구조물도 새롭게 선보이는 변화이다. 이것은 바로 전체 진동판이 격렬하게 움직일때 진동판의 미세한 일그러짐을 잡아주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 유닛 주변의 고무 엣지를 보면 유닛의 엣지 부분에 주름을 주어서 일반 유닛의 엣지가 진동을 하면서 음역대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일그러짐이 발생되는 현상이나 동축 유닛의 중앙에 탑재된 트위터에서 중음과 겹쳐지면서 발생되는 음의 혼탁함이나 고음질의 손실 등의 문제도 해결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와 우퍼 유닛의 진동판도 기존의 종이 진동판에서 메탈 진동판으로 바꿈으로써 저음의 텐션감, 순발력, 깨끗한 이미징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트위터의 진동판 뒤로는 하이엔드 스피커 메이커에서 먼저 탑재하여 중고음의 노이즈 제거와 깨끗하게 음이 이어지는데 도움을 주는 에어 튜브 기술을 적용하는등 구형 Uni-Q 유닛에 비해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과학적이면서도 음향학적으로 발전을 이루었다.

이렇게 KEF ALL NEW Q시리즈는 굉장히 다양하면서도 과학적으로 진보된 개선이 이루어졌음에도 소비자 가격은 구형과 동일하다는 점은 역시 KEF가 이 가격대 시장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다. 혹자의 경우는 과거의 류트형 인클로저 디자인이 더 우아해 보였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인클로저의 구조가 류트형에서 네모난 모양으로 바뀐것은 전체 유닛들이 구성에 대변화를 이루면서 유닛에서 발생되는 음의 순도는 더욱 투명해지고 섬세해졌지만 음의 강도와 파워감을 만들기 위해 곡선 류트형 인클로저 디자인보다는 사각형 스피커통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곡선형 스피커통은 음을 부드럽고 유순하게 만드는 면이 있어서 이번 8세대 Uni-Q 유닛에는 음을 과도하게 유순하게 얌전하게 만드는 곡선형 스피커통보다는 사각형 스피커통이 어울리다는 점이 착안된 것이다. 소리 성향은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되고 모던하게 승화된 모던 브리티시 사운드의 표본이라고나 할까?

상당히 중립적인 소리 선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중립이 아니라 세련되고 섬세한 모던파 중립, 중도라고 하고 싶다. 그냥 중립이라고 하면 왠지 답답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톨보이 스피커인 Q700의 사운드는 너무나도 상큼하고도 세련되고 섬세할 정도이다.

이정도 음색톤이라면 상큼 발랄하면서도 자극은 없는 촉촉하고도 산뜻한 사운드의 대표적 음색톤이라 할만하다. 금속 재질의 유닛을 사용하면서도 자극이 없고 딱딱하거나 거칠지 않은 소리를 내는 스피커들이 그리 많지 않은데 KEF Q700은 크기도 적당해서 그런 스피커들중에서도 굉장히 발랄하면서도 중고음에 경쾌함과 섬세함이 베어있는 수준높은 선도의 음색톤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뭔가 봄날에 비가 내린후 물방울로 촉촉하게 젖어있는 화사한 색상의 들꽃을 연상케 하는 사운드라고 할까? 아마도 유사한 가격대에서 이렇게 산뜻하면서도 섬세하지만 현대적인 반응력과 저음의 임펙트까지 두루두루 무난하게 갖춘 스피커는 거의 떠오르질 않는다. 비슷한 가격대에 AV적인 느낌이 강한 다른 브랜드의 스피커들에 비해서도 자극성이나 딱딱하고 거친 느낌이 없으며 중고음이 예쁘게 뻗어나온다는 느낌이나 중역이 촉촉하고 섬세하며 밝고 세련된 느낌이 있어서 중용적이면서도 지적이며 도회적인 느낌까지 풍겨지는 사운드가 아닐 수 없다.

같은 라인업에 톨보이 스피커가 3가지가 있지만 Q700은 그중에서도 가장 국내 가정 여건에 적당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Q900은 크기가 커서 풍부한 사운드를 내는 대신에 Q700만큼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은 없었으며 Q500은 약간 더 작은 크기가 용도에 맞게끔 잘 이용하면 좋은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

KEF의 변화에 다소 의구심과 성능에 대한 증명을 원했던 오디오 유저들이 많겠지만 KEF는 전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스피커를 가장 잘 만드는 몇손가락 안의 스피커 제작사이다. 그리고 ALL NEW Q시리즈는 자사의 최고 히트 라인업의 계보를 잇는 제품인만큼 가격 인상폭 없이 대단한 완성도로 다시 태어난 것 같다.

작년에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올해도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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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호 Hi-Fi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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