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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가 만든 강렬하고 대담한, 선명하고 탁월한 스피커! 비비드 오디오 G3 S2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17.06.07 17:36:09     조회 : 1480  

천재가 만든 강렬하고 대담한, 선명하고 탁월한 스피커!
비비드 오디오 'G3 S2'

사전에 ‘비비드(Vivid)’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강렬한, 대담한, 활기찬, 눈부신, 탁월한, 선명한’과 같은 유사어가 등장한다. 괜히 찾아본 것은 아니고, 비비드 오디오(Vivid Audio) ‘기야 시리즈’의 G3 S2 스피커에 참 잘 어울리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눈을 확 사로잡는 독특한 외관도 그렇다. 여기에다, 특별한 트랜스듀서를 통해 나오는 음악을 들어본다면 이 스피커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달팽이의 집

시대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성능과 진보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스피커를 논하자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제품이 있다. 바로 바워스 앤 윌킨스(B&W)의 노틸러스(Nautilus) 스피커이다.

노틸러스 스피커는 부드럽고 유기적인 외관에서 남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당시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던 최첨단 기술까지 갖춘 스피커로 유명했다. 달팽이같이 생긴 몸체와 안테나가 튀어나온 듯한 뒷면의 모양새에 광택까지 더해진 전례 없는 모양새는 단순히 심미적으로 뛰어난 형태를 도모한 것이 아니라 음향적으로 가장 뛰어난 설계를 찾던 끝에 완성된 모양이다.

이 역사를 쓴 장본인은 로렌스 디키(Laurence Dickie)라는 남자로 현재 남아프리카의 비비드 오디오에서 수석 스피커 설계자로 일하고 있다. 비비드 오디오의 스피커는 노틸러스 스피커의 설계 원칙을 적용했으며 그 이데올로기를 재해석해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그렇게 탄생한 스피커 시리즈는 ‘기야(Giya)’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을 들썩이게 했다. 노틸러스 스피커는 멀티 패널을 요하는 액티브 시스템이었지만 비비드 오디오의 스피커는 모두 패시브 형식을 지향하고 있다.

로렌스 디키는 노틸러스에 사용된 드라이버를 한 단계 진화시켜 새로운 드라이버를 개발한다. 드라이버를 특주하지 않고 스스로 개발하는 것이 그의 철칙인데, 비비드 오디오의 모든 드라이브 유닛은 전 주파수 대역의 음향에 이로운 알루미늄 진동판을 사용한다.

본 리뷰의 주인공은 기야 시리즈에 속한 G3 S2 스피커이다. 비비드 오디오의 제품 중에는 꽤 최신이다. 비비드 오디오는 유한 요소법을 사용해 G3 스피커에 최첨단 드라이버와 인클로저를 적용했다. 본 제품에는 ‘D26 알루미늄 돔 트위터’가 사용되는데, 이는 특별 제작된 액체자석 냉각 보이스코일 주위의 유속을 극대화하는 네오디뮴 마그넷 모터 구조의 일부분일 뿐이다. D26 알루미늄 트위터는 노틸러스 스피커에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테이퍼드 튜브(점점 좁아지는 관 형태) 원리가 적용되어 트위터 후면의 반향과 공진을 소멸한다.  


▲ D26(왼), D50(오) 드라이버

미드레인지 대역은 비비드 오디오가 개발한 50mm의 ‘D50 액체 냉각 돔 드라이버’가 구동한다. D26 알루미늄 트위터의 이데올로기와 기술을 상당 부분 공유하지만 대형 희토류 자석을 사용해 언더헝 알루미늄 보이스 코일을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본 드라이버는 구동 범위(880Hz - 4kHz)보다 두 옥타브 높은 대역까지 선형적으로 움직이며 브레이크-업 모드(역자 주: 일정 주파수에서 드라이버가 튀는 현상)를 20kHz까지 올린다. D26과 D50 드라이버 모두 메탈 돔 주위를 카본 섬유 링이 둘러싸고 있다. 로렌스 디키만의 혁신으로 드라이버의 브레이크-업 모드를 확연히 올리며 롤-오프(역자 주: 일정 주파수에서 최상과 최하위의 주파수에서 생기는 감쇠 현상) 지점을 훨씬 넘어선다.

125mm의 ‘C125S’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중저역을 다룬다. 틈이 길며 짧은 코일을 사용하는 대형 마그넷 시스템이며 구리 슬리브를 사용해 알루미늄 보이스코일 주변의 유속을 증가시킨다. 스피커의 ‘머리’ 부분에는 테이퍼드 튜브가 곡선을 이루는데, 내부가 섬유로 채워져 이곳에서 드라이버 후면의 파동 에너지가 소멸한다. 드라이버의 섀시는 인클로저로부터 차폐되어있어 캐비닛의 진동으로부터 보호된다.


▲C125S(왼), C135(오) 드라이버

C135라고 불리는 드라이버도 하나 있다. 윗글을 읽으며 짐작했듯 135mm이다. 이 대형 드라이버가 스피커의 양면에 장착되며 긴 틈과 짧은 코일 형태의 마그넷 시스템으로 75mm의 구리 리본 코일 주위에 위치한다. 또한, 캐비닛으로부터 차폐되어 있으나 드라이버간 연결되어 상호작용한다. 양 드라이버는 견고한 메탈 막대로 연결되어 고출력 베이스 드라이버가 유발할 수 있는 진동을 억제한다. 여기에 캐비닛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능력까지 더했다.

인클로저 자체 또한 드라이버의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 ‘무공진’ 설계를 지향한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41kg)임에도 불구하고 ‘적층 유리 섬유와 발사나무의 샌드위치 설계’를 사용해 굽은 모양으로 캐비닛을 제작했다. 캐비닛의 어떤 면도 각지거나 평평하지 않다. 회절에 민감한 트위터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주변의 배플 또한 최소 면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운드를 정확하게 포커싱하며 큰 공간감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확산 패턴과 회절 표면이 유사하여 사운드가 일관적이고 주파수 대역이 선형적이다.

스피커는 크고 멋진 나무 상자에 포장되어 배송된다. 한쪽 끝에는 밧줄 손잡이가 달려있으며 사용자의 손을 보호하기 위해 유연한 물질로 감싸져 있다. 다른 한쪽 끝에는 바퀴가 달려 힘들지 않게 굴려 이동할 수 있다. 상자가 빳빳한 폼으로 채워지고 스피커는 천으로 감싸지기 때문에 운 나쁘게 어설픈 배달원이 걸려도 스피커가 다칠 걱정이 없다.

스피커 베이스에 위치한 바인딩 포스트는 크기가 좀 작아 식별이 어려울 수도 있다. 비비드 오디오가 제공하는 점퍼 케이블로 싱글 와이어링이 가능한데, 사용자의 스피커 케이블 중 굵은 것들 것 함께 사용하면 자리가 비좁을 수도 있겠다. 게다가 끝부분이 길고 한쪽으로 치우친 모양의 스페이드 단자까지 사용한다면 더 그렇다. 스파이크 또한 마찬가지인데, 사용 시 사운드에 선명함을 약간 더해주지만 G3 S2의 작은 키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현명한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아주 작은 결함일 뿐 G3의 뛰어난 설계를 감안하면 이 정도는 문제 될 것 없다.

참, 손님을 초대했을 때 엄청난 얘깃거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자. 구겐하임 미술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예술품’ 같은 디자인을 놓고 여러 이야기가 오갈 테니 말이다.

G3 S2 스피커의 감도는 87dB, 임피던스는 6Ω-4Ω이며 주파수 응답은 33Hz-36Hz(-6dB)이다. 리뷰에 사용된 스피커는 광택이 뛰어난 피아노 블랙 색상이었다. 햇살을 받으면 에메랄드 색상이 언뜻 비치는데, 그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스피커는 사라지고….

G3 S2 스피커를 필자의 여러 레퍼런스 프리/파워 조합과 함께 사용해봤다. 고출력 트랜지스터 앰프와 진공관 앰프를 사용했으며, 트랜지스터 앰프는 크렐(Krell)의 ‘Evolution 400’ 모노부터 뮤지컬 피델리티(Musicl Fidelity)의 750W 출력 앰프인 ‘kW750’등이었고 진공관 앰프는 오디오 리서치(Audio Research)의 ‘Reference 150’이었다. 프리앰프는 수프라텍(Supratek)의 ‘Sauvignon’, 누포스(NuForce)의 ‘P-20’, 오디오 리서치의 ‘Reference 5SE’, 뮤지컬 피델리티의 ‘kW hybrid’를 사용했다. 소스기기는 AMR의 CD-77.1과 CD-77.1의 DAC에 연결한 맥북(MacBook)이었다.

음악을 시작하자마자 G3 S2 스피커가 사라졌다. 마술사 ‘후디니(Harry Houdini)’라도 초대한 듯했다. 스피커는 사라지고 음악만이 자유롭게 청음 공간에 몸을 펼쳤다. 자유로운 와중에도 정확한 위치에서 음상이 표현됨은 거의 무서울 지경이었다. 어마어마한 무대감 내에서 예상치 못한 뒤쪽의 보컬이 들려올 때는, “어디서 들리는 거야 도대체?”라는 반응을 숨길 수가 없었다.

베이스의 깊이와 파워 또한 놀라웠다. 비교적 작은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파워라고 믿을 수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컨트롤 능력까지 정교했다. 앰프 덕분도 있겠지만 디테일과 뉘앙스는 들어본 스피커 중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었다.

뮤지카 누다(Musica Nuda)의 페루치오 스피네티(Ferruccio Spinetti)가 연주하는 어쿠스틱 베이스가 다이나믹스의 대조를 선명히 드러내고 디테일을 낱낱이 파헤치며 매혹적으로 다가왔다. 현이 뜯고 활이 쓸리는 사운드에서 송진 냄새가 나는 듯 했다. 페트라 마고니(Petra Magoni)의 울부짖는 보컬은 조금도 날카롭거나 쓰라리게 들리지 않았으며 가장 높은 고음의 음색 또한 선명하게 들렸다.

필자는 여러 이유에서 아니 디 프랑코(Ani Di Franco)의 ‘Living in Clip’을 테스트 CD로 사용한다. 보컬의 목소리가 끈적하게 녹음 되었는데 어떤 컴포넌트는 이를 강조하기도, 흐릿하게도 하기 때문이다. 드럼이나 아니 디 프랑코의 기타 소리가 선명하고 디테일해서 그렇기도 하다.


G3 S2 스피커는 ‘s’ 또는 ‘t’ 같은 사운드의 끝을 절대 잘라버리는 일이 없었으며 치찰음이나 트위터가 무리할 때 들리는 사운드가 없었다. 아니 디 프랑코의 현란한 손놀림과 드러머인 앤디 스토칸스키(Andy Stochansky)의 광적인 드럼과 보컬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룰 뿐이었다.

몇 주 동안을 G3 S2 스피커와 함께했지만 딱히 단점이랄 게 없었다. 필자의 레퍼런스 스피커인 윌슨 오디오(Wilson Audio)의 ‘Sashas’보다 훨씬 더 공간감이 좋았고 약간 더 빨랐으며 디테일이 좀 더 섬세했다. 동 가격대의 어느 스피커와 비교해도 섬세함과 뉘앙스 면에서 가장 앞섰다.


결론

기야 시리즈의 G3 S2 스피커는 호주 오디오 쇼의 단골이다. 이 정도 가격대의 스피커를 살 마음이 없더라도, 한번 줄을 서서 이 완벽한 스피커를 들어보기를 바란다. 최신 기술이 스피커에 적용되면 어떤 사운드가 들리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비비드 오디오의 기야 시리즈에는 G2와 G1이라는 더 큰 스피커도 있다. 더 큰 베이스 드라이버 덕분에 더 깊고 강력한 베이스를 전달하지만, 기야 시리즈 스피커는 모두 동일한 미드레인지, 고역의 밸런스와 음색을 보이며 배플이 없는 듯하게 느껴지는 드라이버의 배치 덕분에 사운드가 자유롭게 퍼진다. 따라서 청음 공간의 크기에 맞춰 G1, G2, G3 중 한 모델을 선택하면 흡족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기야’라는 단어는 산스크리트어 ‘지바(Jiva)’의 변형이라고들 한다. 지바란 파괴할 수 없는 존재, 영원의 업보에서 환생한 ‘유령’을 이르는 말이다. 이 단어는 G3 S2의 초월적인 퀄리티를 담고 있다. 세월의 시험을 견뎌낸 환상적인 설계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기술력, 예술품같이 아름다운 모양새가 전달하는 ‘지바’를 만나보자.

 

출처: http://www.avhub.com.au/
번역: D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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