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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음질 음악, 어떻게 구분할까?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17.09.05 17:11:11     조회 : 916

음악감상은 엄연한 ‘취미’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을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그 중 음질을 따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미국의 통계기관인 SA(Strategy Analytics)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51%가 노트북 혹은 데스크탑에 딸린 작은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며 14%에 해당하는 사람만이 하이파이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품질이 낮은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51%의 사람 중 46%에 해당하는 숫자가 현재 오디오 품질에 ‘꽤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다.

많은 이들이 저품질 오디오에 만족하게 된 원인 중 한가지는, MP3나 AAC같은 파일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렸다는 것이다. SA의 데이비드 왓킨스(David Watkins)는, “지난 십 년간은 음악을 최대한 많은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운드 품질을 무시해온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한 뒤 “이러한 현상은 고품질 오디오를 들어본 적도 없는 세대를 양산했으며 하이파이 시스템을 종말로 이르게 할 위험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MP3에 이렇게 익숙해 진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0~15년간 음악에 대한 수요는 어느 때보다 컸다. 대중은 모든 음악을 다운로드하고 스트리밍 할 수 있기를 원했다. 이 수요에 따라 캘리포니아의 애플이라는 회사에서 작은 기기가 탄생했고 그렇게 MP3도 호황을 누렸다.

사실 MP3는 그 이전부터도 소비되긴 했지만 대중적으로 널리 퍼진 것은 아이팟의 탄생 이후이다. 초기 아이팟은 당시 그야말로 혁신적인 제품이었지만, 저장용량에 한계가 있어 용량이 작은 MP3 파일로 음악을 듣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각종 음악 재생기기의 용량은 크게 늘어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곳에서 MP3가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분야인 이어폰/헤드폰의 성능이 향상되고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감으로 인해 고음질 음악에 대한 관심은 늘어났다. SA가 실시한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46%의 숫자가 고품질 오디오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후 실제로 타이달(Tidal)같은 고품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들도 속속들이 등장했다. 이 때문에 고품질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널리 전파되며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그렇다면 MP3를 벗어나 음악의 질을 따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떤 정보를 알아두면 좋을까?


디지털 오디오의 경우는 아날로그를 따라가기 힘들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아날로그에 비해 훨씬 내구성이 뛰어나며 간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최대한의 음질로 디지털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 따져봐야 할 요건은 무엇이 있을까?


 

샘플링 레이트  만큼 세세하게 파동을 기록할까?

소리는 진동이다. 공기가 진동하면 일정한 파동이 생기고 이는 곧 소리가 된다. 같은 시간에 진동 수가 적다면 낮은 음이, 진동수가 많다면 높은 음이 난다. 따라서 몇 번 진동하는지 표기하기 위해 ‘Hz’라는 단위를 쓴다. 1초에 한 번 진동한다면 1Hz로 표시하며, 1,000Hz는 1KHz이고 이를 주파수라 한다.

인간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를 듣지 못한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리는 20~20,000Hz이며 이를 ‘가청주파수’라 한다. 1초에 20,000번 이상 진동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 샘플링 레이트가 높아질수록 세세하게 기록되어 원래의 파동가 가까워지는 모습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할 때 소리의 파동을 추출하는 과정을 ‘샘플링’이라 한다. 이렇게 추출된 파동을 ‘샘플’이라, 1초에 몇 번 기록되었는지를 ‘샘플링 레이트’라고 부른다. 더 세세하게 기록될수록 샘플링 레이트가 높으며 실제와 가깝게 더 자연스러운 소리를 기록할 수 있다. 하지만 샘플링 레이트가 높을수록 저장공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

오디오 CD의 샘플링 레이트는 44.1KHz이다. 1KHz가 1,000Hz임을 감안해 볼 때 1초에 44,100번 진동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인간의 가청주파수는 최대 20,000Hz인데, 왜 CD는 두 배가 넘는 주파수로 샘플링 되었을까? 이는 스웨덴 출생의 미국 전기통신 공학자인 나이퀴스트(Nyquist)가 샘플링 레이트를 두 배로 했을 때 가장 오차가 낮고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비트심도  담을 수 있는 음의 높낮이

비트심도란 음의 ‘세기’를 얼마나 세분화 하여 표현할 수 있느냐를 뜻하는 용어다. 각 세분화된 샘플에 디지털 기록의 최소 단위인 ‘bit’가 얼만큼 세세하게 기록되어있는 지를 말한다.  


▲ 비트심도가 높을수록 정보가 더 세세하게 기록되는 모습

16비트는 2의 16승으로 하나의 샘플이 65,536단계로 나뉜다. 24비트는 2의 24승으로 16,777,216단계다. 당연히 24비트가 16비트보다 세세하게 나뉘므로 음질이 더 좋다. 하지만 그만큼 데이터도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비트심도가 높을수록 흔히 말하는 ‘찌그러지는 소리’ 혹은 ‘지저분한 소리’가 나지 않으며 큰소리와 작은 소리를 폭 넓게 저장할 수 있다.

MP3는 압축 과정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손실한다. 하지만 이와 달리 오리지널 신호의 정보를 그대로 재구성한 것을 무손실 음원이라 하며, CD보다 좋은 품질이다. 이러한 음원을 찾고 싶다면 레코딩 당시의 음악과 해상도와 샘플링 레이트가 같은 ‘스튜디오 마스터’ 음악파일을 찾아야 한다.

튜디오 마스터 음질을 정의하는 정확한 해상도는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24비트, 192KHz가 넘는다면 스튜디오 마스터라 부를 수 있다.

스튜디오 마스터의 원본 파일 형식에는 WAV와 AIFF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FLAC같은 무손실 코덱이 있다. 거의 모든 미디어 플레이어가 인식하는 파일로, 가장 대중적이다.

그렇다면 MP3를 WAV로 변환해도 음질이 좋을까? 그렇지 않다. MP3는 이미 다량의 정보를 손실했기 때문에 WAV로 변환한다고 해도 없는 정보를 덧붙일 순 없기 때문에 음질이 좋아지진 않는다.

무손실 음악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DAC(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와 플레이어만 있으면 된다. 스트리밍 플레이어가 NAS, 컴퓨터, 외장하드에 저장된 고해상도 오디오를 불러온 음악을 읽고 DAC를 거쳐 아날로그로 변환하면 무손실 음원을 즐길 수 있다.

음질은 판단하는 수치는 이보다 더 많은 요소가 있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샘플링 레이트와 비트심도를 가지고 기본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더욱 작고 용량이 큰 기기로 음악을 듣는 지금, 고음질 음원 재생을 실천하는 게 어떨까?

참고: http://www.t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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